[영상] 런던 지하철 승객 500명 긴급 탈출…갑자기 멈춘 지하철, 열리지 않는 문에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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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5일 오후 6시쯤 영국 런던 클래펌 커먼역을 절반 정도 들어서던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열차 안에서는 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이내 연기로 가득 찼지만 지하철 문은 열리지 않았고 겁에 질린 승객들은 울부짖으며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열차가 역에 절반쯤 들어왔을 때 갑자기 멈췄고 아무런 방송도 없었다", "역무원이 보이지 않았고 문도 열리지 않았다"라며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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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5일 오후 6시쯤 영국 런던 클래펌 커먼역을 절반 정도 들어서던 지하철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열차 안에서는 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이내 연기로 가득 찼지만 지하철 문은 열리지 않았고 겁에 질린 승객들은 울부짖으며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플랫폼에 있던 사람들이 단단한 도구로 유리창을 부순 뒤에야 승객들은 겨우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의 원인은 화재가 아닌 열차의 기계적 결함에 의해 발생한 연기로 추정됩니다.
지난 2005년 지하철과 2층 버스를 겨냥한 연쇄 폭탄 테러와 2017년 그린역 지하철 폭탄 테러를 겪었던 런던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은 "열차가 역에 절반쯤 들어왔을 때 갑자기 멈췄고 아무런 방송도 없었다", "역무원이 보이지 않았고 문도 열리지 않았다"라며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박규리,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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