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개막전, 서울서 정말 열릴까..美언론 “확정까진 몇 달 남아, 日서 열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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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정말 서울에서 열릴 수 있을까.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5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을 발표하는데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메이저리그가 2024시즌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치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누구도 해당 계획에 대한 확정적인 대답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서울 시리즈'에 대한 계획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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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정말 서울에서 열릴 수 있을까. 아직 확정까지는 오랜 시간이 남은 모양새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5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을 발표하는데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메이저리그가 2024시즌 샌디에이고와 다저스의 개막전을 서울에서 치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누구도 해당 계획에 대한 확정적인 대답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서울 시리즈'에 대한 계획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하다.
2022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로 체결한 CBA(노사협약)에도 2024년 개막 시리즈의 아시아 개최에 대한 항목이 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2024시즌 '아시아 개막 시리즈'를, 2025시즌 '도쿄 개막 시리즈'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협의문의 표에는 한국이 아닌 '아시아'로만 기재돼있지만 세부사항을 확인해보면 한국일 가능성이 높다.
협의문에는 "'아시아'로 적힌 이벤트는 호주에서 진행되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적혀있다. 일본은 따로 표기돼있다는 점과 "호주에서는 열리지 않는다"고 명시가 돼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 야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국가인 한국이 2024년 개막 시리즈를 치를 가장 유력한 후보다. 한국에서 개막 시리즈가 열린다면 장소는 서울 고척돔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린은 "물류 관련 문제로 인해 발표가 늦어질 수도 있다. 만약 한국 개최가 결국 확정되지 못한다면 대안은 일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자료사진=메이저리그 공인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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