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윤 대통령, 울산의료원 공약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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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 중 하나인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무산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길 촉구한다"며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료원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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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 중 하나인 울산의료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무산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기획재정부의 울산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며 "그동안 대통령과 같은 정당, 힘 있는 집권 여당이라 큰소리치면서 시민의 지지를 바랐던 그 기력은 1년도 안 돼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감염병 대응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면서 울산시민에게 울산의료원을 주요 공약으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대통령은 물론, 국민의힘 소속 울산 단체장이 자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의료원 문제가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 되물었다.
울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길 촉구한다"며 "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료원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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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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