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22' 이정후 향한 믿음… 키움 홍원기 "헤쳐나갈 힘,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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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외야수 이정후(24)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이정후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어제(9일) 이정후가 오랜만에 장타도 때리고 타점도 올렸다"며 "덕아웃 분위기도 같이 올라갔었다. 이정후의 활약으로 경기를 이겼으면 흐름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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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외야수 이정후(24)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정후는 전날(9일) LG전 팀이 2-2로 맞선 7회초 2사 1,2루 득점권 기회에서 우완 불펜투수 이정용의 몸쪽 높은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당겨 우측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0.222다.
이정후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이정후는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어제(9일) 이정후가 오랜만에 장타도 때리고 타점도 올렸다"며 "덕아웃 분위기도 같이 올라갔었다. 이정후의 활약으로 경기를 이겼으면 흐름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후와 타격에 있어 기술적인 면은 애기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수준까지 올라간 선수다"라며 "이정후를 존중하면서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이정후에겐 헤쳐나갈 힘이 분명히 있으니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키움은 현재 5연패에 빠져있다. 연패 기간 투타 조화가 맞지 않는 모습이다. 홍원기 감독은 "연패 기간엔 뭘 해도 안된다. 알다시피 연패를 끊는 것이 쉽지 않다"며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중압감도 크다. 기회를 못 살리면 압박이 든다"고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전력에서 이탈한다.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가 오른손 손목 염좌 부상이 있다. 아직 엔트리에선 못 빠졌는데 이후에 제외될 예정이다.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고참으로서 뭐라도 하려고 하는데 이런 잔부상이 생겼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키움은 이날 이정후(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혜성(2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형종(우익수)-박찬혁(좌익수)-임병욱(중견수)-김휘집(3루수)-이지영(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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