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캬라메르 요구르트 출시하며 사업 정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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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관계자는 "지난 12월 발표한 비전선포문에도 언급했듯이 푸르밀은 자체 브랜드력 강화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체제 구축으로 영업이익을 내는 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현재 환골탈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목표 달성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올해 푸르밀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리미엄 퀄리티의 신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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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달콤한 캐러멜 맛의 농후 발효유 신제품인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푸르밀 관계자는 "지난 12월 발표한 비전선포문에도 언급했듯이 푸르밀은 자체 브랜드력 강화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체제 구축으로 영업이익을 내는 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현재 환골탈태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목표 달성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면서 "올해 푸르밀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프리미엄 퀄리티의 신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푸르밀 경영진은 지난해 10월 누적된 적자를 이유로 사업 종료를 발표했다가 노사 협의를 거쳐 다음 달인 11월 '30% 감원'을 조건으로 이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매출 회복을 위해 hy 프레딧몰에 가나초코우유, 바나나킥우유를 입점시켰고 지난달부터는 편의점 CU에서 카페베네 콜라보 컵커피 2종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를 살리자는 목표로 회사 로고에 '고객이 살린 기업'이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다나카's 캬라메르 요구르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요구르트에서 신맛은 줄이고 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맛에 호기심이 큰 MZ세대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2억 CFU/g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몇 년 전 일본 시장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러멜 요구르트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제품 판매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할인마트 등에서 시작됐으며 대형 유통점, 편의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가나초코우유와 흑당밀크티, 달고나라떼 등 당충전 제품의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밀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상큼한 오렌지 과채음료인 '웰치 오렌지에이드'도 출시했다. 기존 사과, 포도맛과 함께 웰치 에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선보였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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