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기온 '쑥' 일교차 주의…중서부 먼지

차민진 2023. 5. 10. 17: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위 잘 타는 분들은 오늘 낮 들어서 좀 덥다고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경기도 양평군이 29.1도까지 높아지면서 마치 여름이 찾아온 듯했는데요.

서울도 최고기온 26도로 평년을 웃돌았고요.

전국 곳곳으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모습이고요.

가시거리도 20km 안팎으로 탁 트여있어서 깨끗합니다.

하지만 내일 대기 정체로 중서부 일부 지역은 먼지 수치가 평소보다 높을 수 있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직 봄인데 벌써부터 오존이 말썽입니다.

내일도 오후 들어서 전국 많은 곳들의 오존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기온 서울 26도, 대전 27도로 이맘때 5월 초순의 평년보다 좀 덥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27도, 대구는 25도가 예상되지만, 동해안 지역은 서늘한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내륙은 당분간 구름만 지나면서 뚜렷한 비 소식은 들어있지 않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 #오존주의 #낮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