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LNG 전용 운반선 확보…2025년 도입

강미선 2023. 5. 1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전용선을 확보해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일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을 맺었다.

현재 국내 LNG 전용선은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에 속해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전용선을 확보해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일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을 맺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는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운반선은 한국이 반나절 정도 쓸 수 있는 분량의 천연가스를 담을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선 운용에 직접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도입할 LNG선은 기존 트레이딩용(타국과의 거래 용도) 가스를 운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LNG 전용선은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에 속해 있다. 민간 LNG 회사 중에는 SK E&S가 전용선을 운용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