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상수지 가까스로 흑자전환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양세호(yang.seiho@mk.co.kr) 2023. 5. 10. 17:36
3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늘어난 해외 배당수입이 상품과 서비스수지 부진을 보완하며 지난 1~2월 연속 적자에서 벗어난 셈이다.
그러나 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억달러나 줄어든 데다, 1분기 경상수지는 2012년 이후 11년 만에 분기 적자에 빠지는 등 교역 부진은 아직 해소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10일 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가 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사상 최대 규모인 44억6000만달러 적자, 2월 5억2000만달러 적자를 낸 뒤 반등한 것이다.
[류영욱 기자 / 양세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아이유, ‘분홍신’ 등 6곡 표절 혐의로 고발 당해 - 매일경제
- 사용한 콘돔에 핫소스 넣은 남자가 하는 말...“임신 막으려고요” [사색(史色)] - 매일경제
- “이러다 중국산에 밀리겠다”...한국 효자산업 비상 걸렸다는데 - 매일경제
- 꿀직장인 줄 알았는데...“사표 고민” 87% “정신과 진료” 27% - 매일경제
- 이순자 여사, 전우원에 “주제 넘게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 해?” - 매일경제
- 버려진 컨테이너서 ‘13년된 테슬라’ 득템…입찰가 9억 넘겼다 - 매일경제
- “쥐도 새도 아니었네”…고양 가좌동 아파트 새벽정전 범인은 ‘뱀’ - 매일경제
- [단독] 장위10구역,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조합원 총회서 가결 - 매일경제
- “단톡방 나가기 눈치보였는데”…‘○○○님이 나갔습니다’ 이젠 안뜬다 - 매일경제
- 피츠버그 단장 “배지환, 경기 바꿀 수 있는 선수...빅리그 배워가는중”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