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관광도시 알리자'…울산 남구, 축제에 외신기자단 초청

장지현 2023. 5. 10.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가 고래축제를 맞아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홍보하는 등 관광 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울산 남구는 11일 개막하는 2023 울산고래축제에서 '울산남구여행'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래축제 기간인 12일과 13일 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 10개 매체 주한 외신기자 11명이 남구 일대와 축제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울산 고래축제 퍼레이드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가 고래축제를 맞아 외신기자단을 초청해 홍보하는 등 관광 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울산 남구는 11일 개막하는 2023 울산고래축제에서 '울산남구여행'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보관은 크게 남구를 나타내는 3가지 테마 전시실과 증강현실(AR) 필터 포토 부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R 필터 포토 부스는 MZ세대를 겨냥해 안면인식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AR 필터 포토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문객에겐 장생이 모양 그립톡이나 고래 모양 배지를 증정한다.

축제 기간 남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한다.

고래축제 기간인 12일과 13일 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 10개 매체 주한 외신기자 11명이 남구 일대와 축제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울산 남구가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문화·예술 등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