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사망 조선소 화재, 50대 피의자 특정…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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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조선소 건물 내부 화재로 숨진 경비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50대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영도경찰서는 10일 A씨를 중과실치사 및 중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현장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현장에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A씨를 상대로 감식 및 조사 등을 통해 피의자로 특정했다"고 전했다.
A씨는 조선소 직원이 아니라 외부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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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도구 조선소 건물 내부 화재로 숨진 경비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50대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했다.
영도경찰서는 10일 A씨를 중과실치사 및 중실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현장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현장에 있었음을 확인했다"면서 "A씨를 상대로 감식 및 조사 등을 통해 피의자로 특정했다"고 전했다.
A씨는 조선소 직원이 아니라 외부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새벽 3시55분 영도구의 조선소 내 4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1층 당직실에서는 경비원(5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건물 내부 등을 태워 8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4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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