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FA 이적생, 엄지 통증으로 선발 제외…‘2군서도 1할대 부진’ 오그레디 콜업 미룬다 [MK대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5.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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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 채은성이 왼손 엄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전날 수베로 체제서 첫 4연승에 도전했으나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벽투에 막히며 1-9로 패했다.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정은원(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인환(1루수)-이진영(좌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유로결(우익수)-문현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화 관계자는 "왼손 엄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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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중심타자 채은성이 왼손 엄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4차전을 가진다.

한화는 전날 수베로 체제서 첫 4연승에 도전했으나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벽투에 막히며 1-9로 패했다. 이날 승리에 도전한다.

채은성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천정환 기자ㅍ
한화는 이원석(중견수)-정은원(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인환(1루수)-이진영(좌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유로결(우익수)-문현빈(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페냐.

올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넘어온 채은성이 선발에서 빠졌다. 채은성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타율 .292 33안타 5홈런 24타점 1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한화의 타선을 이끌고 있었다. 한화 관계자는 “왼손 엄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1군서 17경기 타율 .127 8안타에 부진하고 2군으로 내려간 오그레디의 콜업은 조금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4월 22일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간 오그레디는 2군서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타격 부진에 감기 증상을 보여 한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8경기 타율 .178(28타수 5안타) 1타점에 그치고 있다. 이날도 서산 상무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오그레디의 1군 콜입이 뒤로 밀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10일 만났던 수베로 감독은 “내일은 아니다. 조만간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은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다. 호세 피렐라(좌익수)-강한울(3루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김태군(지명타자)-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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