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주도형' 사업 본격화 하림, 익산에 4천억 투자

송광섭 기자(opess122@mk.co.kr) 2023. 5.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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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하고 3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역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기업·근로자·주민 간 근로 여건과 투자 계획, 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은 2026년 2월까지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해 냉동건조식품, 즉석밥 등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과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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