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국 위안화로 러시아산 원유 대금 결제 추진

박석호 2023. 5. 10.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키스탄이 중국 위안화를 이용해 러시아산 원유대금을 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브라질의 펄프업체인 스자노도 중국과 거래할 때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방글라데시도 최근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대금 3억 달러, 우리 돈 약 4천억 원을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중국 위안화를 이용해 러시아산 원유대금을 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람 다스트기르 칸 파키스탄 전력부 장관은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 석유 첫 선적 물량은 미 달러화 결제로 이뤄졌지만, 파키스탄이 중국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는 만큼 추가 물량은 위안화 결제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브라질의 펄프업체인 스자노도 중국과 거래할 때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방글라데시도 최근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대금 3억 달러, 우리 돈 약 4천억 원을 위안화로 결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