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전기차 생산시설 세액공제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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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포함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를 확대해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시설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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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포함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를 확대해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시설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생산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투자분부터 대·중견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정부의 정책지원으로 글로벌 자국우선주위 기조와 미래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글로벌 3강 달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남훈 협회장은 "이번 정책지원뿐 아니라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별소비세 감면 등 정부 정책들도 글로벌 경기침체 속 우리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며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에 감사한다.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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