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오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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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6일 강풍으로 연기된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첫 공연'이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지만 매주 토요일 호우,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고흥군 대표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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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6일 강풍으로 연기된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첫 공연'이 오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고흥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론쇼는 오는 13일 첫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녹동항 드론쇼는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 개막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그림 그리는 아이’, ‘사랑의 카드’, ‘함께하는 가족’, ‘하트 꽃길’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연출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드론쇼 상설 공연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지만 매주 토요일 호우, 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고흥군 대표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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