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추성훈의 골프실력은..17일 SK텔레콤오픈 채리티오픈에서 샷대결

주영로 2023. 5.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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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골프채를 잡고 필드에 선다.

오는 18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원)의 개막 이벤트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다.

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는 총 147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원을 놓고 샷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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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오픈 조직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골프채를 잡고 필드에 선다.

오는 18일부터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3(총상금 13억원)의 개막 이벤트로 열리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3 wit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다.

우승상금 5000만원을 놓고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는 최경주와 박상현, 김한별, 김하늘, 최나연, 박지은 등 현역과 은퇴한 골프스타와 이대호, 추성훈이 나서 숨겨왔던 골프실력을 뽐낸다.

경기는 2명씩 2조로 구성해 대결하고 조별로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9번홀에는 지정된 스팟에 공을 보내 점수를 획득하는 스킬스 챌린지가 게임 속의 게임으로 진행되며, 여기에서 승리한 팀에는 500만원의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각 팀은 처음 4홀은 포볼, 다음 4홀은 포섬 방식으로 경기하고 마지막 9번째 홀에선 다시 포볼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가장 많은 스킨을 획득한 팀이 우승하고, 획득한 상금은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한 뒤 이 기금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1호 프로 골퍼이자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자 이승민을 후원해 왔고, 작년 10월에는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를 개최했다.

1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는 총 147명의 선수가 총상금 13억원을 놓고 샷대결을 펼친다.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버디를 할 때마다 별도로 ‘행복 버디 기금’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사진=SK텔레콤오픈 조직위)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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