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미국 댈러스 총기사고 피해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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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미국 텍사스주 아울렛 총기사건 피해 한인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목사는 10일 목회서신을 통해 "충격적인 총기사고와 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온 마음으로 파고드는 고통을 느낀다"며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과 섬기는 교회 및 한인 커뮤니티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피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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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미국 텍사스주 아울렛 총기사건 피해 한인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목사는 10일 목회서신을 통해 "충격적인 총기사고와 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온 마음으로 파고드는 고통을 느낀다"며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가족과 섬기는 교회 및 한인 커뮤니티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울렛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한국계 미국인 일가족 3명을 포함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오늘날 미국 사회가 이렇게 힘든 상황으로 접어든 것은 미국 건국 정신의 기초를 놓았던 기독교적 신앙과 삶의 태도를 잃어버린 데 있다"며 "미국은 건국 정신으로 돌아가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의 변화는 오직 성경 말씀에 있음을 재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 교회와 한인 사회에는 "우선 슬픔을 당한 형제들을 마음으로 위로하며 보다 나은 변화된 세상,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마음을 다지자"고 격려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피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보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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