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주관 컨소시엄, 국내 두 번째 ‘양자대학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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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박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양자대학원'에 두 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KAIST 주관 양자대학원은 앞으로 9년간 총 242억원을 지원받는다.
내년까지 선정이 마무리되면 이들 대학원은 2032년까지 박사급 전문인재 54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첫 양자대학원은 지난해 선정된 고려대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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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박사급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양자대학원’에 두 번째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양자과학기술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KAIST 주관 양자대학원은 앞으로 9년간 총 242억원을 지원받는다. 석박사 대상 양자 특화 전문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며 180명 이상 박사급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
KAIST 컨소시엄은 KAIST를 주관대학으로 경북대, 부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등 모두 9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연구소와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LIG넥스원, 삼성디스플레이, 메가존 클라우드 LGU+, 큐노바 등 기업이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양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자대학원 제도를 설립했다. 내년까지 총 3개의 양자대학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선정이 마무리되면 이들 대학원은 2032년까지 박사급 전문인재 54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첫 양자대학원은 지난해 선정된 고려대 컨소시엄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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