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작년 매출 5조…2년째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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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지난해 매출이 5천78억엔(약 5조원)으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10일 밝혔다.
로옴은 역대 최고인 1천261억엔을 지난해 설비에 투자했다.
올해에는 1천600억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에도 자동차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매출이 5천400억엔으로 지난해보다 6.3% 늘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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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지난해 매출이 5천78억엔(약 5조원)으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10일 밝혔다. 주력 분야인 자동차·산업기기 매출이 늘어남과 더불어 환율 효과로 1년 전보다 12.3% 늘었다.
영업이익은 29.2% 증가한 923억엔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8.2%로 2.4%포인트 높아졌다.
해외 매출 비율은 43%로 3% 늘었다.
제품별 매출은 대규모집적회로(LSI)가 14.6%, 반도체 소자가 12.8% 성장했다.
로옴은 역대 최고인 1천261억엔을 지난해 설비에 투자했다. 올해에는 1천600억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에도 자동차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매출이 5천400억엔으로 지난해보다 6.3% 늘 것으로 기대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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