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1주새 16.6% 증가

김은진 기자 2023. 5.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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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연합뉴스

 

하루 동안 코로나19에 걸린 시민이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간 확진자 역시 직전주 대비 1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천52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1천681명)보다 1천840명 많으며 지난 1월28일 (2만3천591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다치다. 또한 1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3명)보다도 3천3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6천380명)과 비교하면 7천14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23명이다. 경기지역에선 6천7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5월1주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중대본은 5월1주(4월30일~5월6일) 주간 신규 확진자가 10만6천10명으로 직전주 대비 16.6%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직전주(1.05)보다 올랐다.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데 3월 4주부터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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