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대기환경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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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현미 시 데이터정보과장은 "빅데이터는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생각할 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미세먼지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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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분석
청소차량 최적 경로도 도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해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달청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중으로, 6~12월 지역 주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대기 관련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수집할 계획이다.
정류장 이용객 데이터와 도로 청소 차량 운행 정보를 융합해 정류장 인근 미세먼지 정화를 위한 청소 차량의 최적경로를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증가에 따라 그린웨이, 도시숲 조성과 같은 도시 전반에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수집된 미세먼지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미 시 데이터정보과장은 “빅데이터는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생각할 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미세먼지에 대한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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