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AI 기반 펫 시뮬레이션게임 '페리도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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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생명체 '페리도트(이하 도트)'는 고유한 유전자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존재다.
플레이어는 보호자로서 수백 년간의 잠에서 깨어나 전혀 다른 세상을 마주하게 된 도트들을 보살펴야 한다.
쓰다듬기, 던지기 놀이, 먹이 주기, 재주 가르치기, 탐험하기, 옷 갈아 입히기, 예쁜 사진 및 영상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도트들이 충분히 성장했다면, 보호자들은 서로 협력해 새로운 세대의 도트를 부화시켜서 종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각각의 도트는 100% 고유한 유전자를 보유하도록 세심하게 기획해 무수히 많은 외형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도트를 부화시켜 페리도트 아키타입을 발견하고, 희귀한 특성을 계승하고, 개성 있는 성격을 보여줄 수 있다.
유니콘, 공작, 치타, 산양, 예티 등 실제로 존재하거나 신화적인 생명체를 모사한 아키타입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생명체의 외형을 가질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아키타입을 모으고 희귀 특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보다 다양한 아키타입이 등장, 특별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서도 추가될 예정이다.
'페리도트(Peridot)'의 핵심은 보호자들이 새로운 도트를 탄생시키고 돌보는 과정에서 실제 사회적 경험을 공유하도록 돕는 데 있다.
보호자들은 나이언틱의 소셜 앱인 '캠프파이어Campfire)'를 통해서 커뮤니티의 다른 구성원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도트를 부화시킬 수 있다.
나이언틱은 추후 착용 가능한 MR이나 AR 글라스 같은 미래 하드웨어 등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나이언틱 제작 총괄 켈리 산티아고(Kellee Santiago)는 "'페리도트'는 흥미진진하고 기발한 반려동물 체험이라는 형태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게 한다"며, "진짜 마법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도트를 부화시키기 위해 서로 교류할 때 일어난다. '페리도트'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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