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월드투어 호주 공연 성료…전석 매진 폭발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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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15일~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호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의미를 더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공연은 오는 5월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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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트와이스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15일~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포문을 열었다.
약 4년 만의 열린 국내 '함성콘'으로 새 월드투어를 시작해 5월2일~3일(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6일~7일 멜버른에서 총 4회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호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염원을 입증하듯 당초 1회씩 열릴 예정이었던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각 도시에서 1회씩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메들리, 9인 9색 솔로 무대, 밴드 라이브 등 알찬 구성으로 화답했다.
커다란 LED 스크린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트와이스가 커다랗게 눈을 뜨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멤버들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는 커다란 환호와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의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와 'The Feels'(더 필즈)로 떼창을 이끌었고 'CHEER UP'(치어 업)부터 'Talk that Talk'(톡댓톡)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세트리스트 대부분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하며 환상 퍼포먼스를 펼쳤고, 아홉 멤버의 솔로 무대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가깝게 다가갔다. 팬들 역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트와이스의 모든 순간에 뜨겁게 반응했다.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원스(팬덤명)와 함께여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며 머지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투어 열기에 힘을 싣는다. 특히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현지 최정상 인기를 재입증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공연은 오는 5월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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