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반도체·로봇 스타트업 키운다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3. 5.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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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등 5개社 최종선발

KT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반도체, 로봇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KT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그램 중 '혁신 분야 창업 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민간 검증' 트랙에 KT와 협업하고 있는 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KT 협업사는 리벨리온, 모레, 래블업, 하이보, 엠투엠테크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 차원에서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빅데이터 같은 10대 유망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연구개발(R&D) 자금을 포함해 총 11억원을 직접 지원받는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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