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도 애플페이 시대 열었다…모두투어, 서비스 개시 선언

정윤지 여행플러스 기자(jeong.yunji@mktour.kr) 2023. 5.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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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 = 언스플래쉬
국내 출시 한 달을 맞은 애플페이가 여행업계에도 진출했다. 국내 여행사 중 선발주자는 모두투어다.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와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콘셉트투어’ 상품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모두투어의 올해 5월 해외여행 전체 예약 건수 중 MZ 세대의 비중은 26%로 코로나 이전 19년 5월과 비교하면 약 15%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MZ 세대를 중심으로 애플페이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추가로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 = 모두투어 제공
애플페이의 도입에 따라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모두투어의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애플페이를 통한 여행상품 결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을 통해 가능한 만큼 편의성을 높였다.

육현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이사는 “모두투어는 자사 현금 간편 결제 서비스인 모두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현재 국내에서 6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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