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전해철 “안산상록수역 정차 포함 GTX-C노선 연내착공 가시화”

민현배 기자 2023. 5.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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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안산 상록수역 정차를 포함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이 가시화됐다고 10일 밝혔다.

GTX C노선은 덕정~수원 구간으로 계획됐는데, 경기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서는 노선에 안산 운행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고, 그 결과 지난해 2월 실시협약안에 안산 상록수역 정차가 반영됐다.

전해철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도봉구 구간 지하화 여부가 문제가 되며 사업이 일부 지연돼 왔는데, 최근 국토교통부와 사업자 간의 협의가 진전돼 조만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이 가시화됐다는 것이 전해철 의원의 설명이다.

전해철 의원은 “GTX C 안산 상록수역 유치를 위해 끊임 없는 노력해 왔는데, 이제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일들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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