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서 화물열차 1량 궤도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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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철도 북영천역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2분쯤 제천발 신동행 화물열차가 북영천역 인근에서 운행 중 탈선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천∼동대구를 오가는 무궁화호와 누리호 등 7편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버스 연계 수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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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철도 북영천역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천∼동대구를 오가는 무궁화호와 누리호 등 7편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버스 연계 수송을 시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화물열차에는 시멘트가 실려 있었고, 전체 19량 가운데 다섯번째 화물칸에서 사고가 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으며 사고 구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코레일톡 등에서 운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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