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환경부 신기후 체제 대응 연구개발과제 수주

유효송 기자 2023. 5.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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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가 총 50억원 규모의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분야 연구개발과제 3건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의 '신기후 체제 대응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 과제를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서승범 교수는 한국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의사결정형 통합 영향평가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용기술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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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승범 교수, 유종현 교수, 박찬 교수/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가 총 50억원 규모의 환경부 환경기술개발사업 분야 연구개발과제 3건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의 '신기후 체제 대응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 과제를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서승범 교수는 한국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의사결정형 통합 영향평가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용기술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리스크 저감 효과 진단 모듈을 개발해 현실성 있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형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다.

유종현 교수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기후변화 피해 비용 산정 통합평가 모형' 연구를 수주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피해비용을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우리나라 탄소의사회적비용(Social Cost of Carbon)을 추정하는 데 필요한 모형을 개발한다.

박찬 교수는 연세대학교와와 함께 '리빙랩 기반 지역 기후변화 적응경로 및 공간계획 지원 도구 개발' 연구를 수주해 리빙랩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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