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행렬… 빵송국·스낵타운, '만담어셈블' 추가 회차 오픈 확정

'만담어셈블' 공연 메인 포스터

빵송국(곽범·이창호)과 스낵타운(강현석·이재율)이 함께하는 연합 공연 '만담어셈블'이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만담어셈블'은 국내 코미디 레이블의 명가인 메타코미디에서 주최하는 오리지널 만담 시리즈다. 19일 오후 8시, 2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과 함께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이틀 치 좌석이 매진돼 20일 오후 2시 공연을 긴급히 추가, 총 3회 차로 확대하게 됐다.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는 ''만담어셈블' 공연이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돼 팬들의 아쉬움이 컸고 많은 분들이 추가 개최 요청을 주셔서 일정을 오픈하게 됐다. 더 많은 분들에게 만담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만담어셈블' 공연은 각자 위치에서 절정의 입담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 콤비들이 협업하는 최초의 연합 무대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빵송국과 스낵타운은 특유의 직설 화법 만담으로 동양적 코미디의 멋과 맛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보일 예정이다.

메타코미디가 주최하는 '만담어셈블' 공연은 점차 소실돼 가는 국내 만담 문화를 살리자는 취지를 담아 지난해부터 선보이는 오리지널 만담 시리즈로 빵송국·스낵타운'을 비롯해 수많은 만담꾼들을 모아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메타코미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