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 접촉 사고 낸 뒤 도주

김민준 기자 2023. 5.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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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변호사가 어제(9일) 서울 한복판에서 접촉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두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이곳에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 A 씨가 몰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다른 차량이 A 씨의 차량을 약하게 들이받았는데, A 씨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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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변호사가 어제(9일) 서울 한복판에서 접촉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두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김민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대로변입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이곳에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 A 씨가 몰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다른 차량이 A 씨의 차량을 약하게 들이받았는데, A 씨는 사고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 씨를 입건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A 씨는 지난해 9월까지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박춘배)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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