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90세 이상 노부모 부양가정에 '효도물품' 선물

김종효 기자 2023. 5. 10.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 124가구에 효도물품으로 2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효도물품을 지원해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임실군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민 임실군수가 관내 95세 모친을 부양 중인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효도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 124가구에 효도물품으로 2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효도물품을 지원해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임실군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730가구에 혜택이 돌아갔고 총예산은 1억3800만원이 소요됐다.

95세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는 가구를 방문한 심민 군수는 "고령의 노부모를 모시고 함께 살면서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