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전 새마을금고에 흉기 강도, 돈 못 챙기고 도주

최수상 2023. 5.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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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와 돈을 찾다가 못 찾자 그대로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0일 울산북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영업 시작 전인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마스크를 쓴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는 새마을금고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강도가 새마을금고로 들어와 도주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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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울산 북구 한 새마을금고서 발생
직원 놀라 도망간 사이 서랍 등 뒤지다 현금 없자 도망가
경찰, CCTV 분석해 추석 중
울산경찰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와 돈을 찾다가 못 찾자 그대로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0일 울산북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께 영업 시작 전인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마스크를 쓴 강도가 들어왔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1명이 영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직원은 흉기를 보고 놀라 밖으로 몸을 피했다.

강도는 새마을금고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도주했다.

강도가 새마을금고로 들어와 도주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강도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렸다.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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