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김영록 광주공항 이전 맞손…민간공항은 별도 논의

구용희 기자 2023. 5.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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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다만 시·도간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는 민간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10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협의했다.

다만 민간공항 문제는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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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지사(왼쪽)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1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센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 협의와 관련해 회의 시작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손을 맞잡았다. 다만 시·도간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는 민간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10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2시간여 동안 협의했다.

협의 결과 광주시와 전남도는 현장의견을 청취,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해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또 소음문제·이주대책·지역발전대책 협의·유치 예상 지역 대상 설명회 또는 공청회 적극 추진을 합의했다.

다만 민간공항 문제는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두 단체장은 앞으로도 공항 이전에 문제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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