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무너져‥제주항공 최대실적에도 주가 하락
[5시뉴스]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유입되며 오늘도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1,000억 원 넘게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500포인트를 이탈했고 500에 가까운 종목들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하락했고 외국인 매도세가 5거래일째 이어지면서 이번 주 내내 켜고 있는 파란불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3.55포인트 하락한 2496.51포인트로, 코스닥은 6.11포인트 내린 829.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제주 항공 주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태경산업이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에 5% 이상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늘 장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했고 애경산업이 1분기 호실적에 7%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운수 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철강 금속 업종은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9원 상승한 1324.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2340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기자회견 없이 기자실 방문 "정확한 기사로 이끌어달라"
- 태영호는 왜 사퇴했나? 정치적 해법? 남은 김재원의 선택은?
- 경실련 "윤 정부 1년 대학교수 평가 100점 만점에 21점"
- 이재명 대표 '대장동·성남FC' 재판 내일 시작
- '간호법 촉구' PA 간호사 "의사 대체재 아닌 본연의 업무 하고싶어"
- [World Now] 中 경찰, '인도 비하' 논란 영상을 교통 홍보에?
- 기내식 먹다 치아가 '우지직'‥"제보 마시고요. 대신 마일리지를‥"
-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해?" 완전 달라진 이순자 문자
- "그 XX 어딨어? 어딨냐고!!"‥'공포의 야구모자' 풀스윙
- "우회전 신호등 무시"‥스쿨존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학생 버스에 치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