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시장·김영록지사, 광주 군공항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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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만나 협의를 시작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VIP 2실에서 '군공항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달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군공항 이전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통한 지원방안 마련을 주장한 반면 전남도는 이전 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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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만나 협의를 시작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VIP 2실에서 '군공항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두 시도지사는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컨벤션센터 현관부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나란히 입장했다.
양 시도는 1시간 가량 비공개 회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달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군공항 이전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강 시장은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 지사에게 빠른 만남을 제의했고 김 지사는 "실무적 협의가 먼저"라고 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을 통한 지원방안 마련을 주장한 반면 전남도는 이전 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시는 군공항 이전이 먼저, 도는 민간공항 무안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맞서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실무교섭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온 만큼 일부 성과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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