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시·경찰서 협약

이정훈 2023. 5.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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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밀양경찰서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범죄분석 자료를 활용한 도시디자인을 하고, 셉테드 사업 정보를 공유한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막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이다.

밀양시는 2021년 셉테드를 적용해 밀양시외버스터널 주변 환경을 개선했더니 5대 범죄 발생률이 전년과 비교해 20.2%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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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밀양경찰서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협약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밀양시와 밀양경찰서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힘을 합친다.

박일호 밀양시장, 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은 10일 밀양시청에서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안전하고 밀양다운 도시디자인 상호업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범죄분석 자료를 활용한 도시디자인을 하고, 셉테드 사업 정보를 공유한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막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이다.

어두운 골목길에 CCTV·가로등 설치, 담장을 없애거나 주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가 이뤄지게 해 범죄를 줄인다.

밀양시는 2021년 셉테드를 적용해 밀양시외버스터널 주변 환경을 개선했더니 5대 범죄 발생률이 전년과 비교해 20.2%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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