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분노의 질주’ 메인 OST 불렀다‥韓 아티스트 최초[공식]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측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보컬로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Angel Pt.1’의 트레일러 버전 음원을 5월 9일 깜짝 공개했다.

지민은 미국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과 NLE 초파(NLE Choppa)가 작업한 ‘Angel Pt.1’에 보컬로 참여했다.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인 ‘Angel Pt.1’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메인 테마곡으로, 작품 속 액션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지민은 한국 아티스트로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트레일러 음원과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서 직접 등장한 지민의 모습만으로도 추후 공개될 ‘Angel Pt.1’ 뮤직비디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Angel Pt.1’의 공식 풀 버전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사진=뉴스엔DB, 유니버설 픽쳐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