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에 이원욱 의원·배우 이원종 야구선수 홍성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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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자비신행회,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이원종, 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을 선정했다.
조계종 불자대상 선출위원회는 이 단체에 대해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사회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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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99년 창립한 '자비신행회'도 선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로 자비신행회,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 이원종, 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을 선정했다.
자비신행회는 1999년 창립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아동·청소년·어르신·소외계층 및 국제구호 등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조계종 불자대상 선출위원회는 이 단체에 대해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사회에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원욱 의원은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정각회 활동에 매진하고 불교 관련 각종 규제법령의 제·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선출위원회는 "특히 종단 오랜 현안인 문화재 관람료 문제 해결에 많은 역할을 수행한 공적이 있다"고 평했다.
배우 이원종은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행자생활을 하고, 매일 108배 수행을 하고 2018년부터는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은 대학 야구선수 시절부터 불자로서 모범이 되는 신행생활을 해 왔왔고 은퇴 후 방송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웃음을 주는 활동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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