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조선대 미술관 '날도 좋은데' 특별 기획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미술관은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장미주간으로 설정하고 '날도 좋은데'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형형색색의 장미꽃과 가족·생태 등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은 작가 28명의 참여해 회화, 판화, 설치, 사진, 비디오 등 108점이 펼쳐진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을 비롯해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지구 온난화, 생활폐기물 등에서 비롯된 문제를 다룬 작품, 역사속에서 조명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전시된다.

◇동신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

동신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기관과 대학 등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신대는 사회복지학과 최은정·김지선 교수, 간호학과 안효자 교수의 '이 시대의 중독이야기'를 공개한다.

교수들은 개발·운영비 7500만원을 지원받아 현대 사회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독의 개념부터 음주, 흡연, 인터넷 과몰입, 약물 오남용 등 여러 가지 중독 유형과 문제점 등에 다룰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부터 '언택트 시대의 건강관리 플러스' '생명의 땅, 남도의 탄생 이야기' '인간심리의 탐구' '다문화사회의 이해' '여론조사의 이해' 등도 운영한다.

◇광양도서관, 테마가 있는 원데이 클래스 운영

전남도교육청 광양도서관은 학생과 성인 대상 '월별 테마가 있는 원데이 클래스' 14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주제와 청소년 직업체험, 주말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업사이클링 애착인형 만들기' '가죽공예 텀블러 백 만들기' '굴패각 캔들 만들기' '휘낭시에 만들기' '바리스타 진로체험' '쿠키 만들기' '가족 대상 커플요가' '홈카페 감성 드립백' 등이 진행된다.

◇제29회 김용근 교육상 '지혜학교 교사회' 선정

김용근기념사업회는 제29회 김용근 교육상 수상학교로 대안학교인 '지혜학교 교사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학생교육문화회관 옆 김용근 선생 흉상 앞에서 진행되며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지혜학교는 철학과 인문학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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