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무식 뽐내는 장경태"…"무식 자랑하는 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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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SNS 상에서 서로 무식하다면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로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박주민, 장경태 의원이 '가난 마케팅'을 했단 기사와 함께 빈곤 포르노의 표상이 뭔지 정치권에서 몸소 보여주고 싶었던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배 의원에게 빈곤 포르노가 뭔지도 모르냐면서 무식하다고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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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SNS 상에서 서로 무식하다면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문은 배현진 의원이 열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로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박주민, 장경태 의원이 '가난 마케팅'을 했단 기사와 함께 빈곤 포르노의 표상이 뭔지 정치권에서 몸소 보여주고 싶었던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가난의 실체에 맞닥뜨려 본 사람들은 그 뼈아픔이 뭔지 알기에 결코 스스로 가난하다고 드러낼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자신도 학자금 대출 등과 씨름해야 했던 기억이 있지만 그 과정을 정치 마케팅을 위해 팔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장경태 의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배 의원에게 빈곤 포르노가 뭔지도 모르냐면서 무식하다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배 의원이 이번엔 장 의원이 무식을 뽐내며 막말을 했다며 가난을 거짓으로 팔며 후원 등을 유도하면 빈곤 포르노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 수준에 맞게 처음부터 정치 앵벌이라고 쓸 걸 그랬다고도 비꼬았습니다.
여기에 장 의원은 무식을 자랑한다고 쏘아 붙였습니다.
배 의원이 정의하는 '빈곤 포르노'가 실제 의미와 부합하냐며 독해 능력이 떨어져 이해가 안 되느냐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의 근거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빈곤 포르노가 맞다는 거 아니냐며 자신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대통령실에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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