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4·19혁명 국가유공자에 증서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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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은 4·19혁명 국가유공자에게 최상의 예우로 스몰(small)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공자 증서를 받은 주중락(81) 선생은 정부 주도로 발굴됐으며 현재 영덕군에 거주한다.
주 선생은 4·19혁명 제63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 민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주요 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4·19혁명을 주도한 학생들을 발굴, 올해 31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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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덕군 주중락 선생, 민주주의 발전 공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4·19혁명 국가유공자에게 최상의 예우로 스몰(small) 전수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공자 증서를 받은 주중락(81) 선생은 정부 주도로 발굴됐으며 현재 영덕군에 거주한다.
지난 1960년 4월 19일 청구대학교(현 영남대) 기계공학과 1학년에 재학 중, 3·15부정선거와 자유당 정권 규탄 야간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동료 학생들과 함께 붙잡혀 대구경찰서에 연행됐다.
주 선생은 4·19혁명 제63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 민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주요 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4·19혁명을 주도한 학생들을 발굴, 올해 31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늦게나마 정부 발굴을 통해 널리 알려져 다행스럽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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