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예타 무산…민주당 울산시당 "尹대통령 공약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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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민의 염원이었던 울산의료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10일 밝혔다.
시당은 "울산의료원 설립 문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은 물론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울산 핵심 공약이자 추진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또한 '감염병 대응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울산시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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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민의 염원이었던 울산의료원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울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10일 밝혔다.
시당은 "울산의료원 설립 문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은 물론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울산 핵심 공약이자 추진과제 중 하나였다"며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또한 '감염병 대응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울산시민들에게 약속한 주요 공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원 부지 선정까지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오던 울산의료원 설립이 이렇게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진 현실을 시민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시당은 "울산의료원 설립의 경제성과 필요성에 관한 충분한 자료가 마련돼 있음에도 이번 예비타당성 재조사에서 탈락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소속 국회의원,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료원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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