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보건소, 오는 15일 보건의료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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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청사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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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보건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청사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등 총사업비 24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북구보건소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저탄소·탄소중립 실천을 고려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부 단열재 보강 등 건물 에너지 성능향상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공사를 완료했다.
준공식은 오는 16일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북구보건소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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