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1천명 이상 몰린다…경과원, 'G-FAIR KOREA 2023' 개최

2023. 5.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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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를 개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중소기업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째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수출, 내수, 투자 등 모든 방향에서 G-FAIR KOREA의 명성에 걸맞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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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를 개최,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중소기업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G-FAIR KOREA 2023'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미국, 중국 등 9개국에 소재해있는 경과원 해외 사무소 GBC(경기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과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전년도 41개국이었던 바이어 초청국가도 역대 최대 수준인 60개국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 국내 유통망 MD 등을 초청해 내수 기업 마케팅을 위해 국내 바이어 역시 400명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거래 상담도 당초 6000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건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IR 피칭, 투자설명회 등 각종 프로그램도 추가 구성되어 소비재·제조업뿐만 아니라 미래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4월 30일에 끝마친 1차 사전 신청도 전년도에 비해 108%나 증가한 144개 사가 신청하는 등 4월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째 이어지는 등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 어려움 속에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수출, 내수, 투자 등 모든 방향에서 G-FAIR KOREA의 명성에 걸맞는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참가비 할인, 부스 우선 배정, 온오프라인 홍보 등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하는 2차 조기 신청 프로모션은 다음달 30일까지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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