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호소' 김새론, 소통 포기 안한다...이번엔 플로리스트 근황 어필 [★SHO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김새론은 SNS를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근황을 올리며 생활고를 '어필'하는 듯 했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측에서 "김새론이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논란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꽃을 사러 오는 사람들은 대게 기쁜 마음으로 온다. 그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접고 꽃을 만들면 행복과 동시에 찾아오는 괴리감. 플로리스트 어렵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새론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인 꽃다발의 모습이 담겼다. 꽃다발 속에는 '늦었지만 꽃다운 나이 생신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이후 김새론 측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과 법률 대리인이 꺼낸 카드는 '생활고'였다. 피해보상금 등으로 돈을 다 써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면서 선처를 호소한 것.
특히 김새론은 SNS를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근황을 올리며 생활고를 '어필'하는 듯 했지만, 해당 프랜차이즈 카페 측에서 “김새론이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논란을 자아냈다. 게다가 홀덤바에서 홀덤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받았다.
이에 1심 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은 김새론은 “사실이 아닌 것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 딱히 뭐라고 해명을 못하겠다”라면서도 “(생활고를) 제가 호소한 건 아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 피해보상과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김새론이 뜻밖의 근황을 공개하며 그의 제2의 직업이 '플로리스트'가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김새론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