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최대어, 도르트문트 거절→연봉 290억 레알행↑(獨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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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19)이 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결별하기로 마음먹었다.
독일 빌트는 10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이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지금까지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에게 2026년 여름까지 1년 계약 연장과 1,400만 유로(203억 원)의 연봉 대폭 인상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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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19)이 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결별하기로 마음먹었다.
독일 빌트는 10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벨링엄이 도르트문트이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 이적 후 지금까지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불과 19세 나이로 이번 시즌 공식 41경기에 출전해 13골 7도움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점 2위로 벨링엄이 앞장서서 팀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런 벨링엄의 활약을 지켜본 다수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이번 시즌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던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철수했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에 품기 위해 계속 주시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붙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에게 2026년 여름까지 1년 계약 연장과 1,400만 유로(203억 원)의 연봉 대폭 인상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벨링엄이 거부했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매각할 경우 1억 5,000만 유로(2,179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레알이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연봉 2,000만 유로(290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마드리드 입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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