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日 초청으로 15년 만에 G7재무장관회의 참석…내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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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 초청으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차 일본으로 떠난다.
한국 부총리가 G7 재무장관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2008년 권오규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기재부는 추 부총리가 G7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올해 의장국인 일본으로 11일 출국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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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재무장관·싱가포르 부총리 등 면담 예정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일본 재무성 초청으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 참석차 일본으로 떠난다. 한국 부총리가 G7 재무장관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2008년 권오규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추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G7 회원국과 신흥국간 중간자적 입장에서 세계 경제·금융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내년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지안카를로 지오제띠(Giancarlo Giorgetti) 재무장관 및 이번 초청국인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와도 면담이 예정돼 있다.
한편 한국은 G7 국가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또 스즈키 장관은 지난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참석해 추 부총리와 7년 만에 재무장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2016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재무장관 회의를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내달 초 일본 측 재무관(차관급)은 회의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 할 예정이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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