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너지밸리산단 물류 업종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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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광주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 입주수요에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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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광주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3만9천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 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 등이다.
광주 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91만8천㎡ 부지에 38만4천㎡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춰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 입주수요에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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