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삼성SDI,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 협력

임수정 기자 2023. 5.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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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10일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훈 삼성SDI 울산사업장장을 만나 울산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삼성SDI 본사에 투자를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두겸 시장은 "정부가 울산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준다면 다른 시·도와 차원이 다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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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삼성SDI 본사 투자 요청...저렴한 공장용지 공급 약속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일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잔지 선정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10일 삼성SDI 울산공장을 방문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정훈 삼성SDI 울산사업장장을 만나 울산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삼성SDI 본사에 투자를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저렴하게 공장용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정부가 울산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준다면 다른 시·도와 차원이 다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이차전지 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2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산자부에 제출했다.

삼성SDI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각형 배터리 생산기업으로 국내 최초 전고체 배터리 시험 라인을 구축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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