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28일 남한강변 따라 펼쳐져

유진동 기자 2023. 5.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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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모습. 여주시 제공 

 

여주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남한강변길을 따라 열린다.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는 천년의 맥을 잇는 여주도자기축제기간에 열리는 행사로 여주시와 체육회, 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일반부와 마니아부 등으로 나눠 일반부는 휠체어코스(3.5㎞, 참가비 무료)와 5㎞, 10㎞, 하프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마니아부는 10㎞와 하프코스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코스는 여주남한강(현암동)공원을 출발해 남한강변 도로를 따라 3.5㎞ 구간은 여주남한강 일성콘도 앞, 5㎞구간은 여주시청 뒤 강변도로, 10㎞는 여주시 하동 양섬 '입암(笠巖)' 앞, 하프코스는 대신면 당산리 마을 등에 각각 반환점이 설치된다.

접수는 1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 출발 시각인 오전 8시30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 모든 종목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현장접수의 경우 시상(입상)에선 제외되며, 마니아 참가권을 사용할 수 없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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